고성환 의원-시민의 정신건강 관리에 적극 나서라

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는 21일 제28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월 24일까지 4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석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 ‘박정만 시인의 생애와 작품을 조명하는 정책과 사업 추진 촉구하며’를 통해 “산외면 상두리 출신의 시인 박정만은 서정주, 김소월의 맥을 잇는 최고의 서정시인이라는 문학계 평가를 받았다”며 “그러나 한수산 필화 사건에 휘말려 고문을 당하고 43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달리했다. 박정만 시인의 생애와 작품을 조명하는 정책과 사업추진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1992년 문우와 지인들이 뜻을 모아 내장저수지 아래 건립한 시비의 이전도 요구했다.
고성환 의원은 ‘정읍시는 정읍시민의 정신건강 관리에 적극 대처하라.’를 통해 “주변에 정신적 우울감이나 불안감을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그분에게 상담을 권유하고 전문기관에 연결해 줄 수 있는 서포트즈를 양성하라”며 “시민의 건강증진과 관리, 자살사망자 문제 해결 등을 위해 지금보다 더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은 2022 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 검사 위원 선임의 건과, 의원발의 조례안 3건, 정읍시장으로부터 접수된 조례안 3건에 대하여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심사가 있으며,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본회의와 각 상임위원회의 안건심사 활동은 정읍시의회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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