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교사들의 대입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권역별 진학부장 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  
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입진학지도를 위한 고교 3학년 진학부장 협의체를 권역별로 구성하고, 17일부터 28일까지 협의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협의체에는 100개 고교 진학부장들이 참여한다.
먼저 지난 17일에는 남원‧임실‧순창‧장수 13개교로 구성된 5권역 협의회를, 20일에는 완주‧진안‧무주 12개교가 참여하는 7권역 협의회를, 21일에는 정읍‧고창 15개교로 이루어진 4권역 협의회를 각각 실시한다. 
이어 22일에는 군산지역 9개교가 참여한 2권역 협의회, 24일에는 익산지역 14개교 3학년 부장들이 참여하는 3권역 협의회, 27일에는 김제‧부안 13개교가 참여하는 6권역 협의회가 운영된다.  
권역별 협의체 회의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전주 일반계고 24개교로 구성된 1권역 협의회가 진행된다. 
각 권역별 협의회에서는 △진학지도 협의체 활성화 방안 △지역 및 학교 특성을 고려한 대입 지원 전략 방안 △권역별 대면진학상담 실시 방안 △권역별 학생, 학부모 입시설명회 시행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대학입시지도를 위해서는 도교육청, 대입진학지도지원단, 그리고 권역별 진학부장 협의체와의 소통과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우리 교육청에서는 대입제도 변화를 고려하여 각 지역 진학지도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전북도교육청 진로진학담당 장학사 담당 강세웅/옮김 김남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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