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궁금하다-
정읍시가 서남권추모공원 내 봉안시설과 자연장지 등의 만장이 임박함에 따라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중이다.
정읍시 감곡면 통석리 290번지 일원에 조성된 서남권추모공원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추모공원 153억, 화장로 7억9천,봉안당 증축 9억6천만원 등을 투입했다.설치된 화장로는 5대지만 1대를 예비로 두기 때문에 4대가 가동중이다.
2022년 이곳에서는 화장 5천435건, 봉안당 1천115건, 자연장 896건을 처리했다.
서남권추모공원 2단계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총 1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2단계 사업은 제2추모관 건립(2층 연면적 2천㎡, 개인단·부부단 1만2천여기 안치)와 자연장지 조성(잔디형·봉안당 6천500기), 기반시설 등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2필지 2명이 토지보상에 협의하지 않아 사업추진 일정이 지연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읍시는 현재 이들을 대상으로 토지수용 재결을 추진중으로 알려졌다.
정읍시 관계자는 “장사문화 인식변화에 따른 화장수요 급증과 봉안당·자연장지 이용객 증가로 장래 장사수요를 대비할 필요가 있어 2단계 사업을 추진중”이라며 “미협의 토지에 대한 문제 해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화장장과 봉안당, 자연장,유택동산 사용료 역시 관내지역과 도내지역, 관외지역으로 구분해 따로 징수된다.서남권추모공원 화장장 조성사업은 정읍시와 김제시,고창군, 부안군이 공동으로 건립했으며, 봉안당과 자연장지는 정읍시가 조성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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