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대학교(총장 이영준) 장애학생지원센터는 3월 14일 ‘총장님과 함께하는 장애학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내에서 열린 간담회는 이영준 총장을 비롯한 장애학생지원센터(센터장 최미혜), 교직원, 장애학생, 장애학생 도우미 등이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장애학생은 “장애인으로 대학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불편사항을 총장님과 함께 이야기 나누고 해결방안을 제시해주셔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장애학생과 장애학생도우미는 승강기 설치 건의, 폐쇄형 흡연부스 설치, 철제계단 재설치 등에 대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했으며, 이영준 총장은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것을 약속했다.
이영준 총장은 ‘장애학생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대학생활을 잘하고 있어서 기쁘고 대견스럽다’라며 “장애인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지만 학교 측에서 미처 파악하지 못한 부분을 언제든지 알려주면 하나씩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아라 담당, 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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