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토론회를 개최의 뜻 밝혀...

지난 23일(목) 오전11시 정읍신문사 사옥 2층서는 정읍신문(주) 역대 전·현직 회장단 협의회가 오랜만에 개최됐다.
지난해 종전선언 지지 퍼포먼스를 할 때 이후 올해로서는 처음이다. 정읍신문(주)역대 회장단 협의회 한영호 회장은 작년 후반기 회의 때 밝힌 분기별 소집 개최를 약속한 것을 이날 이행했다고도 인사말에서 말했다. 
어쨌든 이날 긴급 협의회 개최 안건으로는 지난 26일(일) 실시하기로 한 단풍나무회(회장 김태룡) 주최, 정읍신문 후원으로 진행되는 정읍시민에게 단풍나무 묘목 무료로 나누기 행사때문에 협력 요청 차원이었다. 또 하나는 본보 독자위원회가 주창하고 관내 상인회가 함께하고 있는 경찰서 이전 부지를 유스호스텔화 하는 작업진행에도 협의회도 여론몰이에 힘을 보태주고 시민 공감대 확산에도 노력해 달라는 건 등이었다.
이날 정읍신문(주) 역대 회장단 협의회 회의에 단풍나무심기 범시민 추진운동본부(이하 단추본) 공동대표인 강광 전 정읍시장도 나와서 단풍나무심기가 왜 필요하고 이 운동 확산의 중요성을 상기해 주는 역할에 대해서도 자상한 부연 설명을 해주기도 했다.
한편 이날 정읍신문 김태룡 대표회장은 정읍시에는 부끄럽게도 2~300여명이 동시에 숙박을 하며 회의 및 세미나를 할 공간이 없다고 밝히면서 이번 경찰서 부지와 우체국 이전 부지를 어떻게 활용하고 또한 정읍시민 모두를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공익적 공간을 우리가 어떻게 만드는가에 따라서 정읍의 미래가 달려있고 회생 가능한 정읍시의 마지막 살길과도 같은 것이될 것이다고 강조하며, 조만간 상인회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등을 초청하여 공개 토론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회장단의 관심과 협력이 그래서 더 절실하다며 공론화에 협조를 당부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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