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축산악취 발생 요인 분석부터 문제해결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년 ‘축산환경개선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가축분뇨 처리 및 악취 저감 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시는 사업비 7억 3천800만 원을 투입해 돈사에서 발생하는 분뇨를 처리공정으로 이송하고, 처리수는 다시 돈사로 유입시키는 액비 순환시스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또 5억 원을 들여 정화방류 시설 지원사업과 2억 3천100만 원이 투입된 악취 저감 시설(바이오커튼 등)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악취개선 문제를 농장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1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양돈농가 7개소에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를 지원했고, 안개 분부 시설 지원사업에 6천900만 원을 투입했다.
또한 ‘축산악취관리시스템’ 정보 연계를 통해 농장별 악취 정도를 모니터링하는 등 축산악취 문제를 사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축산과 담당 이명원/정리옮김 김남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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