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잔여 보관분 소진시까지 선착순 배부
앞으로 20-30년 미래 정읍의 관광자원으로 키우기 위해 단풍나무회와 본보 및 회원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단풍나무 묘목 무료 나눠주기(2천주) 행사가 일요일인 지난 26일 오전 9시부터 정읍공설운동장 입구 주차장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단풍나무회 김태룡 회장을 비롯해 단풍나무심기 범시민추진운동본부 강광 공동본부장, 신경숙 간사, 정읍신문펜클럽 송원섭 회장, 추영랑 전 회장, 윤여철 위원장, 오인오 회원, 후원단체 회장단협의회 한영호 회장,펜클럽 신노수 감사, 정읍신문 장명지국 문성대 지국장 등이 참여해 단풍나무 나눔 행사를 지원했다.

▷제일 먼저 행사장을 방문한 고부 이명신씨를 시작으로 단풍나무 심기에 관심을 갖고 참여한 시민들이 행사장인 공설운동장 주차장으로 이어졌다.
농소동에서도 단풍터널를 조성하겠다고 요청해 400주가 넘는 단풍나무를 무료로 지원했다.
정명균 농소동장은 “주천삼거리 인근 콩마을 진입로변이 길어 이곳에 주민들과 함께 단풍터널을 조성하고 싶다”면서 “가능한 많은 단풍나무를 나눠준다면 큰 도움이 되겠다”면서 “단풍나무회와 정읍신문에서 미래 정읍의 관광자원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단풍나무 묘목 무료 나누기 행사를 전해 듣고 단풍터널 조성 아이디어를 냈다”고 말했다.

이날 단풍나무 묘목 무료 나누기 행사에 참석해 묘목을 받은 허성욱 전 정읍시보건소장은 “신정동에 조성한 집에 정읍의 상징인 단풍나무를 식재하려고 나왔다”면서 “지역내 관광자원으로 키우기 위해 단풍나무 묘목 나누기 행사를 추진한 주최측에 감사한다”고 했다.
한편, 단풍나무회는 이날 정읍시민 단풍나무 묘목, 무료 나눠주기 행사에 참가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서 정읍신문사에 보관 중인 일부 단풍나무를 오는 4월 5일을 전후해서 방문자들에게 5나무씩을 나누어 준다고 밝혔다.
물론 잔여 보관분이기 때문에 선착순 방문자에게 전달되며 소진 시에는 나누어 줄 수가 없다고 관계자는 전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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