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요원 10여명 배치, 주차질서 및 안전 관리
승용차 이용 최소화 요청, 인근 정주고에 주차를...

정읍시 내장로변 금붕동에 소재한 갤러리 문화공간 ‘이오일스페이스’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김창옥 특강(사진)이 열린다.
오는 4월 15일(토) 오후 7시, 정읍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특강이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2년 11월 9일(수) 열린 ‘소통의 법칙’ 김창옥 특강에 이어 ‘잘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제목의 특강이다.
지난해 11월, 평일 대낮인데도 불구하고 갤러리카페 이오일스페이스 내외를 모두 채우며 열광적인 성원과 반응을 보였던 만큼, 4월 15일은 주말 저녁 특강이어서 더 많은 시민들이 운집할 것으로 보인다.
이오일스페이스 측은 “소도시에서 직접 특강을 듣기 어려운 유명 강사인 김창옥 특강을 준비하기 위해 많은 노력과 비용을 투자했다”면서 “김창옥 특강에 찾아준 시민들과 강사가 만족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걱정스런 문제는 행사 당일 내장로변 주차차량과 이로 인한 사고 발생 우려이다.

그동안 행사때마다 이로 인한 민원이 일었고, 지역 주민을 위해 무료 공연과 특강을 준비한 이오일스페이스 측은 난감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에도 차량 안전 유도를 위해 교통안전요원 10여명을 배치할 계획이며, 인근 정주고의 협조를 얻어 주차가 가능토록 한 만큼 차량을 도로변에 세우지 말고 정주고에 주차하고 도로로 이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행사장에는 의자를 비치하고, 2-3층 계단은 안전을 위해 차단할 계획이다.
한편, 이오일 스페이스는 지난해 전영록 공연과 골프 꿈나무 후원,조영헌 교수, 박철언 전 장관 특강을 열기도 했으며, 현재는 창암 이삼만과 추사 김정희 작품 등 ‘묵향을 거닐다’ 제목으로 유명 서예작품 전시가 진행중이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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