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예방접종 예약을 위해 첫날 관계부서 두곳에 전화를 여러차례 시도했으나 계속 통화중이라 연락하지 못했다.
이후 다른 부서 여러곳에 통화를 해보니 월요일이고 해서 통화량이 많아 망설이던 중 가까스로 다른 부서와 통화가 되어 담당자에게 예약좀 해달라고 사정하니 “인적사항을 알려주시면 담당자에게 전화를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그후 담당 직원의 전화를 받으니 예약 날짜와 시간을 알려주어 대상포진 예방접종 예약을 끝내고 생각하니 자기 업무도 아닌데 자기일처럼 전달해준 직원에게 감사한 마음이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전화가 와서 받으니 보건소 라세미씨라고 했다. 예방접종 부서에서 전화가 왔다고 하여 오전 예약을 오후로 급히 변경해달라고 했다.
그러자 예약날짜 오후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시라고 한다.
글로 제대로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평생 사는 동안 이렇게까지 친절을 아끼지 않은 직원은 처음 본 것 같다.
친절이 내 마음을 이렇게 즐겁게하니 말이다. 나도 칭찬을 마음껏 하고자 하는 마음이다.(김정식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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