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내에서 아동복 매장을 운영하는 이모씨(40세,여)가 고수익을 보장하며 주변사람들을 꾀어 높은 이자를 빌미로 투자를 권유한 후 잠적해 피해자들이 사기로 경찰에 고소했다.
수년 전 정읍에 이사해 아동복 매장을 운영한 이씨는 친척이 사채업을 한다며 높은 이자를 주겠다고 투자를 권유해 고수익을 입금하는 방식으로 안심시켜 2년 넘게 2억원을 넘게 투자한 피해자도 발생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약 15명으로 한 사람당 5천만원에서 최고 7억원까지이며, 총 피해액은 3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씨는 매장을 운영하면서 주변 사람들과 관계를 이용해 투자금을 받아낸 후 지난 29일 피해자들의 돈을 꼭 갚겠다는 편지를 남기고 돌연 잠적함에 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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