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장기주차와 무질서한 주차문제를 방지하고, 주차장내 회전율을 높여 효율적인 공영주차장 관리를 위해 유료화 전환을 예정대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오는 8월까지 유료주차장으로 전환되는 공영주차장은 총 6개소에 달한다.
새암롱와 각시다리,삼화그린,중앙상가,미소거리,정읍역 후면 등이다.
무인 유료화 주차장으로 운영계획은 정읍시는 이를 위해 행안부에 공인IP 발급 신청과 행정정보공동이용신청을 마쳤다.
앞으로는 자격확인 연동서버설치를 거쳐 5월에 행정종보공동이용신청이 승인되면 새암로와 각시다리 공영주차장부터 무인 유료화 주차장으로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5월에는 삼화그린과 중앙상가 공영주차장에 주차관제시스템을 설치하고, 6월에는 미소거리와 정읍역 후면 공영주차장에 주차관제시스템을 설치한다.
이어 7월부터 새암로와 각시다리,삼화그린,중앙상가 등 4개소를 무인 유료화 공영주차장으로 정상 운영하며, 8월에는 미소거리와 정읍역 후면 공영주차장도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정읍시민은 물론 외지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정읍역 후면 공영주차장을 유료화 할 경우 이용자들의 부담이 클 것이다. 이곳은 무료로 운영해야 이용자들의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라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정읍시 측은 “공영주차장의 유료화 추진은 장기주차 차량을 막고 주차장의 회전율을 높여 올바른 주차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함”이라며, 정읍역 후면 공영주차장 역시 무인유료화 추진 계획에 변함이 없다고 했다.
한편, 정읍시는 상동 미소거리 주변 상가 활성화로 이용객 증가에 따른 주차공간 확보 필요성에 따라 상동 311-3번지 외 2필지 공간에 54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올 12월까지 추진하는 공영주차장은 도비 10억 등 총 20억원이 소요되는 미소거리 공영주차장은 4월까지 감정평가 및 토지보상 협의를 마친 후 5월중으로 보상과 실시설계 후 6월에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이준화 기자)

-사진은 정읍역 후면 공영주차장 진입도로에 몰린 주차 차량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