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천삼거리 인근 ‘정문 두승산 콩마을’ 진입로변이 길어 이곳에 주민들과 함께 단풍터널을 조성하고 싶다. 가능한 많은 단풍나무를 나눠준다면 큰 도움이 되겠다”면서 “단풍나무회와 정읍신문에서 미래 정읍의 관광자원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단풍나무 묘목 무료 나누기 행사를 전해 듣고 단풍터널 조성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정명균 농소동장은 지난 3월 26일(일), 오전 9시부터 단풍나무(회장 김태룡)와 단풍나무심기 범시민추진운동본부(공동본부장 강광, 김호석)이 주최·주관하고 정읍신문펜클럽(회장 송원섭)을 비롯한 본보 후원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단풍나무 2천그루 나눠주기’ 행사에 앞서 이같이 밝혔다.
정문 두승산 콩마을은 2021년 전국에서 1천994개 마을에 참여한 ‘제8회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 전북도 대표로 참가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농소동은 이날 단풍나무 나눠주기 행사에 참여해 단풍나무 500여주를 가져다 마을에 전달했고, 주민들과 동직원들이 콩마을 진입로변에 식재한 것으로 확인됐다.(사진)
정명균 농소동장은 “지역내 기관·사회단체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일에 참여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정문마을 주민들이 콩마을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겠다며 단풍나무 심기에 힘을 보탰으며, 조금 크면 나무간 거리를 조절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준화 기자)

-사진은 정문 콩마을 진입로에 식재한 단풍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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