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호 편집위 여담

본보 제1617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12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5년 전 정읍시가 민원을 이유 **의원을 의료보호 대상자 부당수급 행위로 심평원에 고발하면서 발생한 파장과 이유 등을 확인해보기로 했다.
지난 5년간에 걸친 진실공방과 무엇이 사실인지, 의료기관 주장에 정읍시의 반론, 정읍시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의 고발에 따른 경찰 조사 결과 ‘무혐의’ 처분을 받은 내용 등을 확인한다.
▷‘제보/ 고발’에서는 봄철을 맞아 이용이 급격히 늘고 있는 전동킥보드 관리 문제를 짚어본다. 편집위원들은 이용자가 늘면서 사고도 급증할 것을 우려했다.
정읍지역에서 전동킥보드를 운영하는 업체와 경찰의 주요 단속 및 계도사항 확인 등을 확인하고, 이와 병행해 자전거 등 인도 통행 제재와 차도내 자전거 전용도로 표시를 통해 안전 이용이 가능한 시설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정읍시가 추진계획인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9.2km구간 18억원 투입,아산병원-현대3차,연지-박동)에 대해 확인할 계획이다.
정읍시는 이 사업을 통해 스마트 교차로(11개소)와 긴급차량 우선시스템(26개소),교통신호체계 시스템을 설치해 선진시설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편집위원들은 원활한 소통 위해서는 도로변의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 강화도 함께 진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건 사고’에서는 지난 10일과 11일 경 본보에 제보가 접수된 고부 만수저수지 수역내 붕어 떼죽음의 원인이 무엇인지 확인해보기로 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이날 만수저수지에는 10여마리의 거대 붕어가 죽어 있었으며,  기자는 제보 접수 후 관할 한국농촌공사 정읍지사측에 해당 원인 파악을 요청했고, 수질관련 문제나 농약 등 독극물 방류 가능성도 제기했다.
▷‘보도 그 후’에서는 장기 휴폐업 가축분뇨배출시설 점검 결과를 확인해본다.
 정읍시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6월까지 3년이상 휴·폐업 가축분뇨 배출시설 58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가축 미사육 및 멸실 가축분뇨 배출시설 전수조사 이후 폐쇄와 허가취소 대상과 미사육에 대한 논란에 대해 어떻게 판단하는지 알아본다.
▷‘기초질서 지키기 연중캠페인’에서는 전통시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과 기타 안건으로 영업용 택시 운전자의 불친절 행위 사례와 근절을 위한 노력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관련기사 참고)
편집위원들은 또, 시내 중앙로에 설치된 조형물이 노후화 된데다 정비 후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아쉬움이 크다면서, 기왕 시설한 조형물이므로 적기에 관리하면 보다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도 그 후’에서는 본보가 지난주(1616호 1면)에 보도한 ‘서남권 자원회수센터 위험요인↑’ 관련 기사와 관련해 사고의 위험과 규모에 맞지 않는 장비가 배치됐다는 지적이 있었다.
관련 전문 A편집위원은 “신문보도에 사용된 사진 내 스키드로더 사진을 보면 자원회수센터 규모에 비해 너무 작은 장비가 된 것 같다”면서 “특히, 백미러나 경광등 등이 부착되지 않은 구형 모델이어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어려운 장비”라고 지적했다.
기자가 추가로 제시한 사진에서 확인한 암롤박스 역시 너무 오래되고 누후해 정읍시가 자원회수센터 건립시 구입한 장비라고 보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와 함께 타 지자체에서 도입한 계절근로자들의 이탈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정읍시도 최근 계절근로자가 입국한 만큼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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