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광 전 정읍시장, 전 정읍시체육회장

 

정읍은 참 좋은 도시이다. 참 살기 좋은 도시이다. 정읍에 살아서 행복하다. 정읍 도시 한복판에 서울 한강처럼 동서로 정읍천이 흐르고 도시 앞뒤 옆에는 아양산, 성황산, 내장산, 고부 두등산이 있고 내장호, 용산호 호수가 있어 자연이 아름답고 공기가 맑은 깨끗한 도시이다. 정읍은 도농 도시로 농산품이 많아 먹을 거리가 풍부하여 아주 민심이 좋은 도시 정읍이다.

정읍은 인구 11만에 작은 시골 도시이지만 산업단지 3개, 농공단지 5개, 첨단과학단지가 있는 참 살기 좋은 고장이다. 100년된 구시장 또 신시장 그리고 새암로, 중앙로, 초산로의 명품상가 거리가 조성되어 있어 물건 사기가 아주 쉬운 정읍이요 관광 도시이다.

단풍으로 유명한 내장산, 산내 구절초공원, 도시 한가운데 늠름히 정읍천이 흐르고 있어 자연을 벗삼아 걷고 뛰고 쉴수 있는 살기 좋은 아름다운 도시 정읍이다.

가사 문학의 효시 정극인 상춘곡, 세계 유네스코에 등재된 문화유산 무성서원, 임진왜란때 유일하게 숨겨둔 조선왕조실록이 있는 내장산 용굴, 이조말 서예가 이상만 서예작품이 살아 숨 쉬고 있는 문화예술의 도시 정읍이다.

127년 동학 농민 혁명의 발상지 말목장터, 최초의 승전지 황토현전적지, “새야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앉지 말라 청포장수 울고간다”는 정봉준 장군의 황토현 동학 농민혁명 공원이 있는 역사의 고장 정읍이다.

“달하 노피곰 도다샤 어긔야 머리곰 비취오시라”는 백제가요 정읍사, 아내가 남편을 그리다가 망부석이 되었다는 부부사랑의 고장 정읍이다. 이처럼 유서 깊은 나의 고향, 나를 키워주고 나를 있게 한 나의 고향, 고향땅 밟은지 31년!
고향이 좋아 정읍을 찾아 정읍 경찰서장, 민선4기 정읍시장, 민선초대 정읍시 체육회장하며 반평생 고향을 위해 살았고 고향을 사랑했다.

그뿐이랴! 고향 젊은이들과 평생 축구, 족구, 배구, 테니스, 볼링, 바둑, 태권도 하면서 생활 체육인으로 맺어진 정읍, 고향땅 정읍은 생활체육이 영원하리라.
대한민국 체육대상 대통령상, 전라북도 자랑스런 전북인대상 체육대상, 정읍시 자랑스런 정읍시민의 장 체육대상을 수상한 영원한 체육인이 아니던가!

그리고 대한민국 나눔의 대상, 대한민국 농어민 대상, 대한민국 부부사랑 대상, 대한민국 청렴 대상, 전라북도 라이온스 봉사대상, 정읍 예총예술인 대상, 익산남고 자랑스런 남성인 대상, 고향 신태인 초교 자랑스런 동문인 대상을 수상한 정읍 사람이다.

그래서 정읍이 참 좋더라, 정읍 땅에 묻혀 정읍을 지키며 참좋은 정읍에서 살아가리라. 이처럼 나를 키워주신 고향인들에게 감사드리며 고향을 위해 살고 은혜를 갚아가며 정읍을 위해 불태우리라. 누구나 고향을 사랑하고 좋아하지만 고향에 살면서 고향 발전에 헌신한다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다고 느끼면서 부족한 사람이지만 고향에 남아 보답하여 살려고 한다.
나의 고향 정읍은 참 좋은 정읍이다. 그래서 나는 정읍땅에 묻혀 정읍을 지키며 참 좋은 정읍에서 살아가리라.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한번쯤 자기 고향을 챙겨보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