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8호 편집위 여담...//

본보 제1618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19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보도 그 후’에서는 상동 영무예다음 아파트 진입도로 중앙선 임의 절단 논란에 대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보기로 했다.
제보자는 도로의 규정상 편도 3m를 확보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곳은 2.8m에 불과하며, 관련 심의위원회도 개최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드러냈다.
본보는 이와 함께 충정로 등 주요 도로의 불필요한 중앙선 절단지에 대한 원상복구 필요성을 재차 촉구하기로 했다.
▷‘편집위원회 제안’에서는 각 시설마다 수억씩의 예산을 들인 시내 주요 공공 조형물 관리 여부와 관리주체에 대한 점검 필요성을 제기하기로 했다. 정읍시가 관련 조형물 설치때만 관심갖고 이후에는 방치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 때문이다.
주요 대상 조형물은 중앙로 조형물과 미소거리, 쌍화차거리,조각공원,문화광장을 비롯한 주요 상징물 들이다.  예전 4억여원을 들여 건립한 새암로 조형물의 경우 설치 4년만에 주민들의 불만으로 쓰레기가 된 사례도 있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준공된지 얼마되지 않은 천사히어로즈에 대해 정읍시가 시설보강을 이유로 휴장함에 따라 필요성과 이유 등을 확인키로 했다.
또한, 전북도의 정읍시 감사 결과 체육트레이닝센터 무면허 업체에 관련 수의계약 관련 논란과 이유 등은 무엇인지 확인한다.
▷‘제보/ 고발’에서는 북면 신흥리 광야천 제방도로에서 2년째 영농폐기물 불법 소각이 자행되고 있지만 단속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인근 주민들이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누구의 소행인지 주변의 실태는 어떤지, 대규모 소각행위를 막기 위한 방지책은 무엇인지 점검하기로 했다.
▷‘시의회 소식’에서는 제283회 정읍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등 마무리 주요 안건을 살펴본다.
또한, 경제산업위원회가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해외연수에 나서는 가운데, 의원들이 해외연수 이후 해당 지역의 사례를 토대로 시정발전과 시책 활용 방안 등을 본보에 제공할 게재하기로 했다.
▷‘현장 중계’에서는 이학수 정읍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2차 공판 관련 현장 이모저모를 확인한다.
지난 19일 정읍지원 형사법정에서 열린 2차 공판에서는 3명 증인심문 대상자 중 2명에 대해 심문에 진행됐으며, 나머지 3명은 5월 3일 3차 공판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보도 그 후’에서는 도시재생사업 관련 거점시설의 민간위탁 협약방안 구체적 여부와 42억을 들여 최근 조성한 정읍역 컨퍼런스센터(2개동)의 활용 방안 등에 대해 확인하기로 했다.
편집위원들은 특히, 정읍역 컨퍼런스센터를 비롯해 스마트모빌리티 대여소,카페와 캡슐호텔 등의 명칭이 모두 외래어라는 점에서 강한 불만을 표했다.
“사회가 고령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부분의 명칭이 외래어로 정해지고 불려지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본보라고 이를 해석해 한글명으로 함께 써줄 필요가 있다고 했다.▷‘기초질서 지키기 연중캠페인’에서는 장기적 안목으로 도로변 자전거 전용도로 연결 확대를 통해 자전거 이용자들이 인도를 이용하지 않아도 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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