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신문펜클럽 회원들은 지난 22일(토) 전남 장흥 일원으로 2023년 춘계야유회를 다녀왔다.
이날 춘계야유회에는 본보 김태룡 대표회장과 이진섭 펜클럽 고문, 송원섭 회장, 임채봉, 오은이, 추영랑, 한승희 전 회장과 변형만 2부회장, 오은하 사회봉사위원장, 이진여 문화체육위원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펜클럽 회원들이 탑승한 관광버스는 오전 8시 20분 신문사 앞에서 출발했다.
이날 김태룡 대표회장은 “펜클럽 야유회 사례중 버스가 만차로 출발한 것은 처음있는 일인 것 같다. 그간 정읍신문과 함께하는 정읍신문펜클럽 회원들이 있어 수많은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었다”면서 자긍심을 가져도 좋다고 밝히며“현재 단풍나무회가 추진 중인 단풍나무심기 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지역의 미래 먹거리로 키워가자”고 당부했다.
송원섭 회장은 “올해 춘계야유회에 펜클럽 회원들이 많이 참석해 너무 감사하다”면서 “오늘 하루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정읍신문과 펜클럽 발전을 위해 더욱 분발하자”고 말했다. 
펜클럽 회원들은 오전 10시 30분경 장흥에 도착해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를 둘러보며 건강과 우의를 다졌다.
현장에서 대기 중인 숲 해설사로부터 편백숲 우드랜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체험을 진행하면서 숲을 둘러본 회원들은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주변 식당에서 한우와 표고버섯, 관자 등이 곁들여진 삼합으로 점심을 나누며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점심 식사 후에는 인근 강진군 가우도로 이동해 조를 나누어 짚트랙과 제트보트를 답승하고 환호를 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우도에는 일제 강점기 시인으로 활동했던 김영랑 시인의 동상과 ‘모란이 피기까지는’‘오메 단풍 들것네’ 시비가 곳곳에 마련돼 있었다.
본보는 이날 춘계야유회에 나섰던 정읍신문펜클럽 회원들이 전남 장흥 일대를 둘러본 소감을 개별적으로 작성해 신문사에 보낼 경우 신문에 소개하기로 했다.
회원들은 이날 오후 4시 30분경 현장을 출발해 6시 30분경 정읍에 도착했다.(이준화 기자, 사진 이진여 문화체육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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