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이평면(면장 이찬휴) 면민의 날 및 화합한마당 행사가 지난 22일 이평면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평면 발전협의회(회장 김택종)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윤준병 국회의원, 이학수 시장, 고경윤 정읍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지역구 도의원과 시의원, 출향인, 기관·단체장 등 약 40여명의 내외빈과 지역민 등 모두 1천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와 2부 화합한마당 행사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면민의 장과 감사패 시상이 있었고 면민의 장 애향장에는 박종호씨, 공익장에는 이태완(대량마을)씨, 효열장에는 김명숙(평령마을)씨가 수상했다. 또한 시장 감사패는 송신근(정애마을)씨, 김분순(각목마을)씨에게 수여되었다.
화려한 축하공연으로 난타와 라인댄스 등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 2부에서는 체육경기로  큰공굴리기, 협동제기차기, 고무신던지기, 박터트리기 등 4개 종목을 실시하여 남녀노소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모두가 흥겨운 장이 되었으며 특히 11개 리 단위 대항으로 치러진 노래자랑 등이 진행돼 화합한마당을 연출했다. 
이평면 발전협의회 김택종 회장은 “이번 이평면민의 날 행사를 계기로 주민들의 화합과 단합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오늘처럼 면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고 지역발전에 적극 동참하여 살기 좋은 이평면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김태균 이평면 팀장, 이준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