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9호 편집위 여담

본보 제1619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달 26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민원-제보’에서는 정읍시가 매출 1억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50만원씩 지원한 가운데, 개인택시에게는 지급하지 않는다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내용을 확인한다.
민원인 A씨는 부서 임의로 개인택시를 제외했다며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한 반면, 정읍시는 1억 이하 소상공인으로 점포가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분명히 있다고 했다.
또다른 민원인 B씨는 약국에서 편의를 봐달라고 요구했다가 인격적인 모욕과 욕설을 들었다고 고소한 후, 앞으로 민사소송까지 가겠다며 억울함을 호소한 사항이다.
하지만 약국 측은 처방전에 명시된 약 용량과 다르게 임의로 약을 달라고 하는 것은 약사법 위반이라고 반박했다.
▷‘편집위 제안’에서는 정읍시의원들이 해외연수 후 개별적 연수보고서 작성시 적극으로 보도하자고 제안한 것과 관련해 자치행정위원회의 연수 결과보고서를 확인했다.
편집위원들은 “의원별로 각 변야별로 관심을 갖고 많이 노력하고 관심을 기울인 흔적이 엿보인다”면서,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경제산업위원회 해외연수 결과도 확인하기로 했다.
이날, 자치행정위원회 연수결과보고서를 확인한 편집위원들은 “의원들이 상당히 노력했다는 점이 확인된다”면서 “의원별 소감과 각 분야별 지역발전 도입 방안도 제시해 공감되는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에서는 기존에 시민들이 활용하는 공간에 들어서는 파크골프장은 소수를 위한 특혜시설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정읍지역의 사례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정읍은 현재 신태인 동진강 둔치를 활용한 파크골프장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으나 정읍천 둔치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운동나온 시민들로부터 눈총을 산다는 지적이다.
편집위원들은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있을때 일반 시민들이 산책시 이들의 운동을 방해해서는 안될 것 같다”면서 “하지만 그들만의 공간이 아니므로 평소에는 다른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최근 정읍시내 주요 가로변에 ‘정읍시청 핸드볼팀 창단을 기원합니다’라는 제목의 현수막이 게첨됨에 따라 배경과 정읍시의 입장을 들어볼 계획이다.
▷‘보도 그 후’에서는 정읍시가 특정빈집정비사업으로 올해 4개소의 농촌 빈집을 직권 철거(정우면3, 망제동1)하기로 했다.
또한 도시지역은 ‘소규모주택정비법’에 따라 하반기부터 추진키로 했다.
직권 철거하는 농촌 빈집은 이달중 직권철거를 통보하고, 5월 보상비 공탁 후 6월부터 철거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런일 저런일’에서는 시내 충정로(연지동 잔다리목-내장삼거리) 일대 도로의 화단에 시설된 화분과 ‘꽃볼’의 설치 배경과 운영 계획을 확인해보기로 했다.
▷‘기초질서 지키기 연중캠페인-편집위 제안’에서는 불합리하게 절단된 중앙선을 복원하자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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