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 안전 확보 주력, 대중교통 이용 당부
2021년 11월, 고향사람들에게 드리는 선물같은 갤러리를 표방하며 내장로변에 들어선 이오일 스페이스에서 오는 13일(토) 남진 특별 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오후 7시부터 ‘무료 공연’으로 열리는 남진 특별 콘서트는 김승현씨의 사회로 탤렌트 이정길씨를 비록해 초대가수 윤수현, 한담비, 리틀싸이 김성민 군이 게스트로 출연해 참석자들과 함께 흥겨운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관련 광고 1면 참조)
▷이오일 스페이스는 이미 정읍의 최고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했다.
미니 웨딩과 각종 문화 행사 및 모임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공공기관 외에 누구도 시도하지 못한 유명가수 대형 공연과 다양한 분야의 고품격 특강 등을 개최해 지역민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이오일 스페이스 관계자는 “고향 정읍사람들이 이처럼 문화와 공연을 갈망하고 있는줄 새삼 느꼈다”며 “수시로 문화예술 및 특강을 준비해 정읍시민과 주변지역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오일 스페이스는 지난해 가수 전영록 콘서트와 골프 꿈나무 후원, 조영헌 교수, 김창옥 교수 특강, 박철언 전 장관 특강을 열기도 했으며, 현재는 창암 이삼만과 추사 김정희 작품 등 ‘묵향을 거닐다’ 제목으로 유명 서예작품 전시가 진행중이어서 수준높은 서예작품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걱정스런 문제는 행사 당일 내장로변 주차차량과 이로 인한 사고 발생 우려이다.그동안 행사때마다 이로 인한 민원이 일었고, 지역 주민을 위해 무료 공연과 특강을 준비한 이오일스페이스 측은 난감함을 감추지 못했다.이번에도 차량 안전 유도를 위해 교통안전요원 10여명을 배치할 계획이며, 인근 정주고의 협조를 얻어 주차가 가능토록 한 만큼 차량을 도로변에 세우지 말고 정주고에 주차하고 도로로 이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행사장에는 의자를 비치하고, 2-3층 계단은 안전을 위해 차단할 계획이다.이번 남진 특별 콘서트 역시 주말인 13일(토) 오후 7시에 열림에 따라 관람객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오일 스페이스 측의 노력과 함께 공연장을 찾는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인근 정주고 등을 이용하고 가급적 도로변 갓길 주차는 삼가하는 것이 좋다.(이준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