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은 고향 같은 곳”“아무 사고 없이 행사 마쳐 감사”
호남원탑 갤러리 카페 이오일 스페이스 남진 특별콘서트가 지난 13일(토), 내장로변 이오일스페이스 특별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오후 7시부터 ‘무료 공연’으로 열린 남진 특별 콘서트는 김승현씨의 사회로 탤렌트 이정길씨를 비록해 초대가수 윤수현, 한담비, 리틀싸이 김성민 군이 게스트로 출연해 참석자들과 함께 흥겨운 봄날의 추억을 선사했다.
본격적인 공연 시작에 앞서 자신을 ‘정읍 딸’이라고 소개한 가수 김예솔이 흥겨운 공연으로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
가수 남진은 이날 오후 7시경 이오일 스페이스 관계자와 함께 공연장에 도착해 3층에 마련된 내빈실에서 공연을 준비했다.
지난 전영록 콘서트에서도 사회를 맡았던 김승현씨는 이날도 남진 콘서트 사회자로 나서 “정읍은 이오일 스페이스 공연으로 자주 찾아 고향같은 곳”이라며 “한국 가요계의 거장 남진 콘서틍와 많은 가수들이 출연하는 만큼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가수 한담비와 윤수현, 리틀싸이 김성민 군이 출연해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이날 메인 가수인 남진은 출연자들과 함께 흥겨운 노래로 객석을 들뜨게 만들었다.

▷이오일 스페이스는 이미 정읍의 최고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했다.
미니 웨딩과 각종 문화 행사 및 모임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공공기관 외에 누구도 시도하지 못한 유명가수 대형 공연과 다양한 분야의 고품격 특강 등을 개최해 지역민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이오일 스페이스는 이날 남진 콘서트 외에도 지난해 가수 전영록 콘서트와 골프 꿈나무 후원, 조영헌 교수, 김창옥 교수 특강, 박철언 전 장관 특강을 열기도 했으며, 현재는 창암 이삼만과 추사 김정희 작품 등 ‘묵향을 거닐다’ 제목으로 유명 서예작품 전시가 진행중이어서 수준높은 서예작품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콘서트 당일 내장로변 주차차량과 이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율방범대원들이 나서 차량 주차 유도와 안전을 지키는데 전력을 다했다.
공연 후 이오일 스페이스 관계자는 “많은 기대감과 우려 속에 남진 콘서트를 무사히 마쳤다. 모두 도와준 정읍시민들 덕이다”며 “행사를 열다보면 많은 관객이 몰리면서 예기치 않은 사고 발생이 걱정이다. 이날 콘서트도 아무런 사고 없이 마무리 하게 되어 다행스럽고 기쁘다”고 말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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