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역 전면주차장 무료 주차시간 20분으로 환원
정읍시가 정읍역 우측 후면주차장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 공약사업이기도 한 이 사업을 위해 시는 지난달 국가철도공단과 관리부지 사용협의를 완료했으며, 실시설계용역을 진행중이다.
추가 사용협약이 완료된 면적은 총 3천106㎡로 125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될 경우 종전 좌측 후면 공영주차장 180면과 더해 총 405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정읍역 이용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정읍시는 이와 함께 코레일 네트윅스가 관리중인 정읍역 전면 주차장의 무료 이용시간을 10분에서 20분으로 환원했다고 밝혔다.
김영덕 정읍시 교통과장은 “정읍역 전면 주차장 무료 이용시간을 20분에서 10분으로 조정해 이용 시민들의 불만이 컸으나 협의 결과 종전과 같이 20분으로 환원했다”고 말했다.
특히, 후면 우측 공영주차장을 추가 확장할 경우 많은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정읍시는 후면 우측 공영주차장 조성 후 전면 유료화를 실시할 계획이다.
장기주차와 무질서한 주차문제를 방지하고, 주차장내 회전율을 높여 효율적인 공영주차장 관리를 위해 유료화 전환을 예정대로 추진키로 한 것.오는 8월까지 유료주차장으로 전환되는 공영주차장은 총 6개소에 달한다.새암로와 각시다리,삼화그린,중앙상가,미소거리,정읍역 후면 등이다.무인 유료화 주차장으로 운영계획은 정읍시는 이를 위해 행안부에 공인IP 발급 신청과 행정정보공동이용신청을 마쳤다.자격확인 연동서버설치를 거쳐 5월에 행정정보공동이용신청이 승인되면 새암로와 각시다리 공영주차장부터 무인 유료화 주차장으로 시범운영할 계획이다.또한 5월에는 삼화그린과 중앙상가 공영주차장에 주차관제시스템을 설치하고, 6월에는 미소거리와 정읍역 후면 공영주차장에 주차관제시스템을 설치한다.이어 7월부터 새암로와 각시다리,삼화그린,중앙상가 등 4개소를 무인 유료화 공영주차장으로 정상 운영하며, 8월에는 미소거리와 정읍역 후면 공영주차장도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이준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