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5월30일 아침 KBS 방송서는 ‘나도 환자였다. 병을 이긴 의사들’이란 타이틀로 자신들의 경험담을 중심으로 설명하는 것을 봤다.
여기서 홍그루 교수라는 분은 자신은 고혈압 환자였다면서 짜게 먹지 않는다. 100일 16Kg을 빼는데 매일 다이어트 일기를 썼다. 
1일 1식을 하는데 주로 아침과 점심은 가볍게 과일과 건과류를 먹는다면서 제일 중요한 것은 실천과 함께 하루 2번 이상, 시간이 날 때마다 스퀘터 즉 운동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매일 퇴근 후에는 계단 오르기를 한다는 것. 그리고 그는 차를 주차하기 위해서 마트를 가던 직장과 집을 오고 가던 가급적 멀리 주차하고 가급적 많이 걷는다고 밝혔다.
그러면 주차공간도 넉넉하고 일석이조(一石二鳥)라는 것이다. 맞는 말이다. 평소 실천적 운동과 함께 자신의 의지로 무엇이든 또는 잘못된 습관과 병도 고칠 수가 있다.
자신이 꼭 하겠다는 의지에 실천적 행동을 더하면 말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목적지 코앞까지 와서 주차하려는 나쁜 습관들이 있다. 보행자를 비롯한 다른 사람에게도 불편을 주는 행위를 서슴지 않은 것이다.
내가 조금만 관심을 갖고서 신경쓰듯 상대를 배려해주면 모두가 편해질 수가 있다. 그뿐만 아니라 자신의 건강한 삶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도 다수의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편함만을 추구하다 보니까 굳이 목적지인 코앞에까지 차를 몰고 가서 보행자 또는 다른이를 괴롭히듯 심기를 건드리고 있는 것이다.
고속도로에서도 1차선인 추월선으로 마이웨이 하는 운전자, 사거리 횡단보도에 주차하는 운전자들 역시 마찬가지이다. 
자신의 편함만을 고집하는 것 때문에 도로정체는 물론 수 많은 사람들에게 불편을 끼치고 있는데도 말이다.
그런 사실을 모르고 있는지 또는 알면서도 그렇게 운전을 하는 것인지 속내는 알 수 없지만 어쨌든 나쁜 습관과 자신의 병을 고치는데는, 자신들의 개선 의지와 함께 실천하는 행동들이 필요한 것만은 틀림이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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