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정신 다시 살리는 국민운동 근원지 될 것”

장기철 민주당 전 지역위원장(재경전북도민회 수석부회장)이 김대중재단 정읍시대표(지회장)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기철 신임 대표는 정읍시 충정로 그린칼라 건물 2층에  사무실을 마련해 7월 15일 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장기철 대표는 포용과 통합의 리더쉽으로 상징되는 김대중정신이 최근들어 많이 훼손됐다며 동학농민혁명의 성지인 정읍이 김대중정신을 다시 살리는 국민운동의 진원지가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장대표는 이어 윤석열정부 집권 이후 훼손되고 있는 민주주의 가치와 경색된 남북 문제를 푸는 열쇠가 바로 김대중정신이라고 역설했다. 
김대중재단은 권노갑 이사장과 문희상 부이사장, 배기선 사무총장 등 집행부를 중심으로 김대중 정치학교 등 김대중 정신의 계승,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원기, 임채정 전 국회의장과  신계륜 전 의원 등 민주당의 원로들이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 방송 KBS기자 출신인 장기철 대표는 (사)재경전북도민회 수석부회장으로 5년째 4백만 출향인을 이끌고 있고, (사)수제천 보존회 이사장과 (주)다원시스 상임고문 등으로 중앙과 지역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정읍 김대중재단 창립식은 오는 22일(토) 오전 10시 30분 정읍 연지아트홀에서 열린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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