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0호 편집위 여담
본보 제1630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12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민원/ 제보’에서는 최근 폭우로 인해 내장저수지 인근 야산이 산사태 발생 후, 내장상동 행정마을 캠핑스파 부지 인근 주민들이 우려에 잠을 설치고 있다는 제보가 있었다.
당초 정읍시는 사업변경 허가 2년이 지난 2023년 6월말까지 공사를 착공하지 않을 경우 허가를 취소하겠다는 입장이었다.
정읍시의 허가취소 여부 및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책, 주민들의 우려 등을 확인해보기로 했다.
▷‘정읍은 지금-제보’에서는 시기동 유창아파트 앞 인도공사에 대해 궁금증을 표하는 시민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이를 확인한다.
인도 외에 차도에 노상주차장을 만드는 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표하는 것으로 보임에 따라 노상주차장 설치 계획과 인도에 조성할 황토공법에 대해서도 확인해보기로 했다.
이와 함께 2023년 정읍시 인도정비 조성계획 전반과 관련 공법 사례는 도표로 정리한다.
▷‘정읍은 지금’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를 점검해보기로 했다.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6월 중순부터 10명대~20명대에서 7월부터 30명~50명대 이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의료당국이 비상이 관심을 쏟고 있다.
시 보건소는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관련해 점검회의를 열고 고위험군 특별 보호책을 수립하기도 했다.
▷‘보도 그 후’에서는 역사왜곡 논란이 일고 있는 ‘전라도 천년사’ 제작에 대한 사회단체 반대 움직임을 점검한다.
지난 14일(금) 호남역사바로세우기 회원들은 정읍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읍역사 광복군 발대식도 열었으며, 정읍시의회는 재집필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에서는 국립공원 내장산사무소 캠핑장 조성 및 확장과 관련해 인근에서 민박업과 사설캠핑장을 운영하는 주민들이 바람모퉁이 캠핑장을 폐쇄하라며 반발함에 따라 이유와 타당성 등을 점검키로 했다.
주민들은 국립공원내장산사무소측의 캠핑장 추가 설치로 인해 주변 민박과 민간 캠핑장이 고사 위기에 놓였다며, 바람모퉁이 3주차장 앞에 조성된 캠핑장을 폐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정읍시민 서명운동과 호소문을 통해 반대 여론을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어서 이에 대한 동정도 점검한다.
▷‘특별기획-정읍시’에서는 민선8기 정읍시 출범 1년과 관련해 시정 성과와 새로운 시책 상황 등을 점검해보기로 했다.
또한 민선8기 정읍시 2년차를 맞아 역점적으로 추진할 시책 등에 대해서도 소개하기로 했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정읍시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71건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다.
정책실명제 대상사업은 총사업비 10억원 이상을 투입하는 사업과 5천만원 이상 연구용역 등 21개부서 업무에 해당한다.
▷‘기타 안건’에서는 최근 담낭암 투병을 하고 있는 문태식 전 펜클럽 회장 사례에서 희귀혈액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어떻게 관리되는지 점검하기로 했다.
문 전 회장은 희귀혈액형인 RH-A형으로 수술을 위해서는 지명 헌혈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정읍시는 지역 내 민·관·군 헌혈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안정적 혈액확보를 위해 6월 29일 헌혈추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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