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농협(조합장 권순준)은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동안 칠보농협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농가 및 조합원들을 위해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칠보농협 주관으로 주최된 이번 한방의료 봉사활동은 농협의 존재의의를 다시 한 번 상기시켜주는 지역사회 복지사업 중 하나로써 코로나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지만 2022년부터 다시 재개되었으며, 올해는 우석대학교 한의학과 김락형 지도교수, 동문한의사 및 봉사 동아리 광야 대표 박수영외 3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칠보, 산외, 옹동, 산내 4개 면의 많은 농가 및 조합원들이 방문하여 개별 상담을 통해 침을 맞거나 부황 및 테이핑 시술과 함께 한약 처방을 시행했으며 특히 올해 잦았던 폭우와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지친 농가와 조합원들에게 많은 위로와 힘이 되었다.  
권순준 조합장은 “힘든 농사일과 더운 날씨에 지쳐있는 지역주민과 조합원님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리기 위해 선뜻 나서주신 봉사단에게 감사하다”며 “농협의 존재 이유는 조합원에 있는 만큼, 앞으로도 조합원님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최형기 상무제공, 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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