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잼버리는 총체적 무능, 엄정한 평가와 새만금 활용방안 고민
“이학수 시장, 항소심에서 무죄 받아 시민 걱정 덜고 시정 안정되기를...”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 윤준병 위원장은 “내년 총선은 무소속 진영과 민주당 진영이 경쟁하는 모양새”라며, 정통 민주당 진영이 승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여곡절 끝에 얼마전 막을 내린 새만금 잼버리에 대해서는 “총체적 무능이다. 엄정한 평가를 통해 책임 소재를 규명하고, 새만금의 향후 활용방안을 고민해 전북도민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관련 인터뷰 4면)
윤준병 의원은 지난 11일(금) 오후 열린 본보와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학수 정읍시장에 대한 공직선거법 1심 선고에 대해서는 “무죄 선거를 기대했다”며 “1심에서 쟁점이 된 부분을 잘 준비해 항소심에서 무죄를 받아 시민들의 걱정을 덜고 시정이 안정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윤 의원은 연이은 정읍시장 재판에 따른 지역내 갈등 및 불만 증폭, 우려되는 공직사회의 누수 현상 차단책도 제시했다.
윤 의원은 이밖에도 지난 지방선거 당시 공관위원장 역할을 맡아 실시한 공천에 따른 문제, 당정협의회 운영과 관련한 과도한 시정 개입 지적 및 공직사회 불만 표출, 향후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했다.(이준화 기자, 사진 정읍신문펜클럽 이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