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현장
-민원 현장

지난 8월 4일, 정읍시 구룡동 농업용수로가 막혀 야산을 타고 물이 도로변으로 넘치는 바람에 한바탕 소란이 일었다.
문제가 발생하자 주변 민원인 A씨가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 측에 전화로 민원을 제기했으며, 업무마감 시간이라 비상연락으로 관리원을 연결해 막힌 부분을 임시로 복구했다.
다음날인 8월 5일 토요일 새벽부터 다시 물이 야산에서 흘러내리면서 도로는 엉망이 되고 인근 주택으로 물이 흘러 들었다.
A씨는 당시 “급한 마음에 내장상동 파출소에 전화해 위치를 파악한 후 출동하고, 시청 건설과 직원과 장명동사무소 남영희 동장과 직원들이 출동해 도로를 정비하기 시작했다.
A씨는 한참 후 농어촌공사 정읍지사 직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부전동 저수지에서 물을 끊어야 한다며, 관리원에게 전달한 후 1시간 30분이 지난후 물줄기가 약해지기 시작해 안심했다고 말했다.
결국 2시간 이상을 소방서와 건설과,장명동사무소 직원들이 합동으로 노력해 복구를 완료해 고마움을 느낀다고 했다.
민원인 A씨는 그러나 “한국농어촌공사 측은 소소한 민원이라도 크게 생각해서 대처하는 업무적인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 큰 피해를 면한 이웃 주민들도 애쓰셨다”고 말했다.(문성대 장명지국장, 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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