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본격적인 고추 출하시기에 맞춰 지난 12일(토) 오전 6시30분부터 하나로마트 본점 주차장에서 ‘세척청결 건고추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 판매되는 고추는 정읍농협 작목반인 정읍애(愛) 고추작목반에서 생산된 것으로 등급별 판매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생산농가의 이력사항을 표기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판매가격은 농산물도매시장 및 고추특화시장 등의 가격정보를 제공해 생산농가들이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소비자와 상생하는 적정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첫날 1천700여근(근당 평균판매가 1만6천원)은 1시간만에 종료됐다.
한편 세척청결고추는 수확 후 맑은 물로 흙·먼지 등 잔여물을 깨끗이 씻어낸 후 고추전용 건조시설에서 자연 건조한 상품이다. 현재 직거래장터는 하나로마트 본점 주차장에서 오전 6시30분부터 시작되며, 오는 17일, 22일에도 정읍장날에 맞춰 개장한다.(노경민 홍보담당, 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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