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주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정읍 영원초등학교 전체 동문들이 한 날 한시에 모여 화합을 다졌다. 영원초등학교 총동문회(제5대 회장 김철모)가 광복절인 지난 8월 15일 오전 11시 모교인 영원초 송향관에서 정기총회를 가진 것.
이날 행사장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해 우정을 나눴고, 선후배 간에 돈독한 정도 쌓았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 행사에는 윤준병 국회의원(정읍고창), 이학수 시장,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 임승식 전북도의회 의원, 최선용 영원초교장, 김수현 재경향우회장 등이 참석해 동문들의 만남에 축하를 전했다. 
특히 졸업생 장학금 전달은 물론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수학여행 경비 지원, 학용품도서구입비 지원 등 모교에 대한 애정도 이어지고 있다.

행사에는 영원초 출신 문학인들이 시집과 동시집 등 도서 75권을 영원초에 기증했고, 총동문회 역사와 영원초 역사를 기록한 동문회보를 발간해 동문들과 영원초에 기증했다.
한편, 영원초 총동문회는 1995년 8월 5일 발족했다. 초대 이진근 회장에 이어 2대 김융철 회장, 3대 곽형주 회장, 4대 김해중 회장 등으로 이어졌다.<자료제공 시민소통실 기정서 실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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