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재단 정읍지회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를 반대하는 규탄 성명을 내고 장기철지회장이 1인시위에 나섰습니다.
장기철 정읍 지회장은 오늘 오전 7시 반 전북 고창군청 앞과 오전 11시 정읍 시기 성당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치며  "원전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는 일찍이 인류가 경험해본 적이 없는 일로, 해양 생태계와 인류에게 어떤 악영향을 미칠지 아무도 모른다"며, 일본정부와 도쿄전력측에 즉각 투기 계획을 철회할 것을 요청했다.
장기철 지회장은 또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를 방관하는 것은 한일 관계를 복원한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김대중 전 대통령님과 우리 바다를 지켜낸 이순신장군님을 욕보이는 처사”라며 정부의 강한 대처를 주문했다.
장기철 지회장은 이어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로 인해 수산업이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가뜩이나 경제 상황이 어려운 이 때 어민과 양식업, 횟집 등 수산업 관련 종사자들의 피해는 누가 어떻게 보상해야할 지 심각한 후폭풍에 시달릴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윤석렬 정부는 민생을 외면하지 말라고 경고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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