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본보 주최 두 번째 시민포럼 개최의 내용이 1635호 4,5면 지면상 전면 공개에 이은 동영상도 본보 인터넷신문(//jnewsk.com) 동영상 tv 에서도 그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가 있도록 했다.
유튜브서 정읍신문 또는 정읍신문 시민포럼이라고만 쳐도 당시의 1, 2차 발제자및 참가자들의 생생한 동영상의 모습을 볼 수가 있다. 구독과 좋아요를 눌러주시면 향후 더 빠른 정읍신문의 뉴스도 접할 수가 있도록 나아가는 변화를 촉구하는 길이 될 것이다.
아무튼 이날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의 말씀과 이지용 재미동포 벤처기업 대표의 생생한 애향적 충언 등에는 혼자서는 할 수 없기에 다함께 하자였고 또, 고향 땅을 따뜻하고 정감이 가는 고장으로 또한 다시 오고 싶은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고향의 변화를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이며 기여 할 수가 있겠는가를, 생각해보자는 우리사회의 조용한 시민운동의 필요성이 강조됐다는 사실이다. 
강 건너 불구경하듯 내 것만 챙기고 우리 편의 것만을 위해서 악을 쓰는 운동보다는 내가 우리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서 어떤 것들을 내놓고, 무엇을 함께 할 것인가를 먼저 고민하자는 것이 주요 화두였다.
작금의 상황은 모두가 내 것 또는 자기 몫을 챙기는 것에만 몰두하면서 눈을 번뜩이며 살고 있는 듯 보인다는 것이다.
무엇이 진정 정읍사회에 필요하고 어떤 것부터 우리가 함께 관심을 보이며 노력하고 또, 선택과 집중을 통한 투자를 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를 하며 다함께 공통 분모격인 동질성을 찾아서 양보와 타협의 협치가 필요한 시점이다.
그동안 자연스럽게 행해왔던 과거처럼 내 것과 우리 밥그릇만 챙기는 시간과 세월이 더 이상 지속되면 정읍의 미래, 우리들의 희망과는 거리가 멀어질 뿐이다. 작금에 무엇이 쪽팔리고 자존심 상하는 것인지도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한다.
전주, 군산, 익산 다음이 정읍이다. 그럼에도 우리에게는 호텔도 컨벤션센타도 유스호스텔도 그럴싸한 청소년수련원과 같은 회의와 세미나를, 한 곳에 모아 놓고서 숙식을 하며 행사를 하거나 외부인들을 유치할 공간이 하나도 없는 도시이다. 이런 것이 정읍사람들에게는 자존심 상하고 쪽팔리는 것이다.
지난 10일 본보는 정읍신문펜클럽과 정읍시공동체 활성화센타 등과 도시재생이 함께하는 프리마켓 상호협력 협약식을 응원하면서 지켜봤다.
정읍시 구도심 활성화및 정읍시공동체의 번영을 기대하는 마음이 컸기 때문이다.
그 누구든 진정성을 갖고서 함께하면 언젠가는 우리가 소원하는 정읍의 미래, 희망이 무엇이고 어떤 것 돼야 할지가 드러나고 나타날 수가 있기에 그랬다.
내 욕심을 버리고 우리를 응원하는 패거리의 몫을 챙겨주고 가져가는 것을 포기한다면 우리 모두의 것이어야 하는 정읍시 공동체의 활성화 내지는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큰 변화의 흐름을 타며 우리가 함께 그렇게 만들어 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본보는 지난 1차 시민포럼 때 던진 화두인 담을 그릇(경찰서 부지 주변을 활용한 유스호스텔 건립 등)을, 정읍시민과 정읍시가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만들어보자고 제안을 했고, 이번 두번째 시민포럼서는 나의 욕심 등을 포기하고 정읍시 공동체의 번영을 위한 대의적 시민의식 변환 즉, 시민혁명으로 정읍사회 공동의 이익을 향해서 다함께, 내 것과 특정 이해관계인들의 욕심을 내려놓고 큰 그림을 그려나가자고 했던 것이다.
정치지도자와 오피니언 리더뿐만 아니라 정읍시민 모두가 본보가 주최한 시민포럼의 내용을 꼭 찾아서 읽어 보거나 동영상으로 시청하고 봐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정읍의 미래 희망은 무엇이고 어떤 것이 돼야 하는가?에 대한 소리없는 솔선수범적 시민운동이 일어나야 할 이유가 그곳에 명확하게 담겨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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