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 초·중등 교사들의 다양한 수업사례를 한 자리에서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수업 혁신을 10대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수업혁신을 활성화할 수 있는 수업나눔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11월 4일 개최 예정인 ‘2023. 전북 수업나눔 박람회’는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다양한 수업사례 공유를 통한 수업혁신 문화를 확산하고, 교사와 학생이 수업을 통해 미래교육의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제별 수업 혁신 특강 및 토크쇼, 교과별 수업 시연·수업 공감토크, 교과별 수업나눔 부스 운영 등이 있다.
교과별 창의·융합형 수업 모형에 기반한 수업사례 나눔과 에듀테크 기반 활용 수업 나눔 및 수업모형 개발 자료 전시 등을 통해 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수업나눔 박람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교사는 오는 2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중등교육과 담당자에게 이메일(kpys22@jbedu.kr)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분야는 수업사례 나눔 분야와 전시 부스 운영 분야다. 
서거석 교육감은 “수업혁신은 교사들의 수업공개와 수업나눔으로부터 시작된다”면서 “한 해 동안 열심히 수업 혁신을 위해 자료를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해 본 결과물을 마음껏 선보이면서, 우리 선생님들이 진정한 수업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수업나눔 선도교사제, 수업혁신 지원단, 수석교사 수업 열기, 수업나눔 안내자료 제작·보급 등 학교 현장에서 수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자료제공 전북도교육청  중등장학담당 장학사 강양숙/옮김 정경영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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