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선한 기부 실천하며 살 것”

정읍시 칠보면 송두영 대승산업 대표가 최근 기독교 방송사 ‘굿티비’에 150억 상당의 부동산을 기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 씨는 30여 년 동안 대승산업의 대표를 맡으면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어려운 이웃과 상생하고자 시작했던 그의 기부가 오늘날까지 이어져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더욱 널리 퍼뜨리고 있는 것.
송 대표는 지난 7월 기독교 TV인 ‘굿티비’에 방송 선교의 지평을 넓힐 서울 영등포 소재의 요지 150억 상당의 공간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재경도민회 대학생 장학금 전달과 고향사랑,아시아사랑나눔 활동도 열심히 펼친 송 대표는 몽골에서 훈장을 받았고,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시절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송 대표는 그동안 끊임없는 장학금 기부로 ‘제3회 한빛회 선정, 대한민국 나눔봉사대상’, ‘제11회 2016 대한민국 나눔대상’, ‘자랑스런 서울대 환경대학원인상’ 등 수많은 표창장을 받았다.
송 대표는 “기부왕으로 불리는 신영균씨를 능가할 정도로 기부를 생활화하며 남은 여생을 살겠다”면서 “앞으로는 고향을 자주 오가며 기부를 통한 지역발전과 고향사랑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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