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여고(교장 전승덕)는 9월 20일 오후 3시 정보과학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최금희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 전북도의회 염영선 의원, 정읍시의회 황혜숙 의원과 한선미 의원, 도교육감실 염석호 비서관, 지역 교장단, 동문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정보과학관은 신축된지 26년된 건물로 이번에 27여억원을 들여 혁신적인 공간구조로 리모델링하여 새롭게 단장되었다. 건물 내에는 폴딩도어와 야외테크를 연결하는 오픈형 미술실, 제과제빵과 바리스타 등 직업훈련이 가능한 미니카페형 통합교육지원실, 다양한 실험실습이 가능한 미래형 화학생명실과 물리지구실,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가 할 수 있는 학생 친화형 상담실, 정보화 시대에 블랜디드 러닝이 가능한 첨단 정보실, 사회현상에 대한 프로젝트 수업이 가능한 사회실, 특수 마감재로 방음과 울림을 최소화한 음악실, 학생들의 휴식과 야외수업이 가능한 하늘빛정원 등을 갖추었다.
  정읍여고는 앞으로 1년 동안 ‘행복한 정읍여고의 하늘빛 변화’를 목표로 90여억원을 들여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사업과 각 건물 간의 연결브릿지 신설, 야외학습형 정원 조성 등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순환형 복도와 엘리베이터, 그리고 모든 건물이 하나로 네트워크가 되어 학생들의 동선을 최소화하는 구조로 개선될 것이며, 학습형태와 학습집단의 규모에 맞는 다양한 규격에 첨단 정보화 시설을 갖춘 미래형 학습공간이 조성되고, 실내 중정과 개방형 도서관 및 야외학습형 정원이 연결된 오픈형 학습공간이 마련된다.
전승덕 교장은 “이 모든 사업들이 완성되는 내년 가을이면, 80여년의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호남권의 최고의 시설을 갖춘 명문여고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정읍여고 제공, 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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