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라북도지사가 지난 6일(금) 간부회의에서 “500만 전북인이 꺾이지 않는 도민의 기세로 전북발전을 가속하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추석 명절동안 민생이 힘겹고 새만금 예산으로 많은 분들이 가슴 아파하고 있음을 느꼈다”면서, “우리가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전북경제를 살리는 노력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어 “500만 전북인이 응원하고 있으므로, 새로운 희망이 있다”, “그간 추진해 온 기업유치와 이차전지 특화단지 후속조치 등의 속도를 높여 도민의 기세가 꺾이지 않도록 도전경성의 자세로 나아가자 ”고 간부공무원을 독려했다.
김관영 지사는 내년도 우리 도 재정상황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므로, “불요불급한 지출은 줄이고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민생경제 활력사업은 차질없이 추진하자”고 밝혔다.
김 지사는 “행정 전 분야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며, 특히 10월에 집중된 시군 축제 등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면서, 선제적인 안전조치 이행을 지시했다. 추가로 산불예방 주민계도와 홍보에 집중해 산불예방에 철저를 기하라고도 전했다.
아울러 공무수행 중 급환으로 돌아가신 직원을 애도하고, 고인과 유가족에 대한 최대한의 예우를 강조하면서, 실국장들에게 청원들에 대한 휴식 배려와 건강관리에도 소홀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김 지사는 도의원들의 새만금 사회기반시설(SOC) 예산 정상화를 위한 삭발, 릴레이 단식농성 등 헌신적 활동이 중앙 정치권에도 전해지고 있음을 언급하며 도의회와의 적극적인 소통 강화를 주문했다.
아울러 24일 전북도청에서 열리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를 전북의 미래와 새만금 예산복원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전북도는 올해 말까지 새만금 예산복원과 특자도법 개정안 통과가 중요하다”면서 “반드시 성과를 거둬 내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맞춰 도민들께 희망을 주고, 새롭게 거듭나는 전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자료제공 전북도청 정책기획팀 담당손창균/옮김 김남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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