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목) 오후6시 정읍신문 독자위원회는 임청규 위원장의 주제 하에 신문사 사옥 1층서 정기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 위원들은 구절초 축제를 비롯한 각종 가을 축제와 관련하여 문제점 및 효율성 등을 논의하는 중, 이제는 정읍시가 지원하는 각종 축제 및 체육행사 등에 대한 개선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가급적인 주민 참여형 행사 추진과 함께 돈 쓰는 축제는 이제 그만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또 참석 위원들은 어린이교통공원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시설 보강의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인근 정읍 천변까지 아우르는 볼거리 개발의 시급성도 거론했다.
또, 모 위원은 내장 IC 설치가 오히려 정읍 시내를 관통케 하지 않음으로서 독이 됐다면서 서울 경기 쪽서도 내장산을 찾아올 때 정읍IC 진입이 아니라 내장 IC로, 대다수 관광버스가 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읍신문 독자위원회는 매월 둘째주 목요일 오후 6시, 정기 월례회의를 통해서 정읍신문에 대한 지면 평가와 더불어 독자의 입장에서 본보가 다루어야 할 이슈 선정 및 제보 그리고 언론 본연의 역할과 책무를 다했는지를, 자유롭게 토론하는 장을 참여자 스스로가 조성하고 만들어가고 있다.<사진 및 정리/ 정경영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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