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은 지난 주말부터 진산동과 덕천면에 위치한 미곡처리장에서 농업인조합원이 생산한 23년산 산물벼(말리지 않은 벼)수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산물벼 수매품종은 신동진 벼로 벼 품종 단일화 협의회를 통해 선정했으며,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에 위탁하여 품종검사를 통해 등급별로 구분하여 수매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영농시간 단축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읍농협에서는 벼 수매통(2톤분량) 140여개를 준비해 농업인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 계획하는 산물벼 수량은 8만5천가마(40kg기준)로 오는 10월31일까지 진행한다. 이후에는 건벼 3만4천가마(40kg기준)와 찰벼 2만4천가마(40kg기준)를 순차적으로 수매한다.
수매가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조합장 협의회를 통해 가격이 결정되면 곧바로 농가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며, 차후에 농협에서 벼를 판매해 수익금이 발생하면 농가에게 전액 환원할 계획이다.(정읍농협 노경민 담당, 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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