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024년 전북형 늘봄학교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북 늘봄학교 추진단(이하 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20일 내부위원과 외부위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형 늘봄학교 추진단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부위원으로는 교직원과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외부위원으로는 지자체 및 관계기관 담당자, 학부모 등이 참여하고 있다. 
추진단은 전북형 늘봄학교 정책 제안 및 자문 기구로,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 제공과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늘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책 수립을 위해 10~12월 두 차례의 협의회를 실시하고, 상시 자문도 하게 된다.
협의회에서는 △현장의 의견 수렴과 지역 현안 파악 △전북형 늘봄학교 추진 시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안 마련 △타시도 교육청 운영 사례 및 관련 자료 분석 등을 통해 전북 특성에 맞는 늘봄학교 운영 모델을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의 역할 분담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고,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도 모색한다.<자료제공  전북도교육청 방과후돌봄복지담당 장학사 정지현/옮김 김만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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