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3호 편집위 여담
제1643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10월 25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지적한 보도에 대한 시정 여부와 가을 단풍철 행락객 편의를 위한 주변 여건 등에 대해 짚어보기로 했다.
▷‘보도 그 후’에서는 지난해 “10월 단풍철에 어떤 공사도 하지마라”는 지적후 달라진 현실을 확인해보기로 했다.
본격 행락철 기간 공사가 집중돼 불만이 컸던 지난해 사례에 대해 당시 본보의 문제성 보도와 함께 정읍시의회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문제를 지적하며 “단풍철에 공사를 하지 말라”고 촉구했었다.
이와 관련해 정읍시가 최근 공사를 진행중인 현장이 어디인지와 어설픈 현장관리와 부실한 자재 관리 사례 등을 꼬집기로 했다.
본보 편집위원들은 리조트 연결도로 공사 현장과 관련해 다가오는 겨울 폭설에 대비해 현재 개설중인 2호 터널의 경사도를 완만하게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카메라 출동/ 고발’에서는 행락철 공사중지 여부와 관련한 기사로 내장IC에서 리조트를 거쳐 내장산 조각공원에 이르는 구간의 리조트 연결도로 문제를 지적키로 했다.
▷‘제보/ 민원’에서는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및 행정입원 절차에 따른 유기적 관리 미흡과 외국인 근로자 불법 오토바이 사고를 줄이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점검키로 했다.
이 문제는 이평파출소 이승용 경위가 현장 근무를 통해 얻은 문제점을 제보함에 따라 관련 부서의 협의 내용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 경위는 또, 외국인 근로자들의 불법 오토바이(무등록, 무보험, 무면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런일 저런일’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숙소 배정 관련 규정과 무허가 건물은 안된다는 방침에 대한 사실 여부 등을 확인해본다.
농가들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의 경우 각종 시설이 완비된 건물이어야 한다고 하지만 이는 실정을 모르는 주장이라는 입장이다.
특히, 무허가 건축물은 안된다고 하는 것은 더욱 문제가 크다며, 고용 농가들은 무허가 건물서 거주하고 계절근로자는 정상건축물에서 숙식해야 하는 기현상이 발생한다고 했다.
▷‘시의회 소식’에서는 정읍시 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의결됨에 따라 관내 민간전문가들의 참여가 가능해졌다.
지역 전문인사들이 도시계획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었지만 이에 대한 우려의 시각도 제기됐다.
▷‘이런일 저런일’에서는 시민단체와 정당의 요구에도 이어진 소 힘겨루기대회가 가축전염병으로 인해 취소된 점을 확인하기로 했다.
또한, 관련 동정으로 직원을 폭행한 조합장의 사퇴 논란과 함께 사퇴 찬반 투표 역시 럼프스킨병 확산을 우려해 중단된 상태이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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