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10일 도청에서 14개 시군과 함께 특별자치도 출범 기념행사 기획안을 공유하고 전 시군이 함께 할 수 있는 전북 특별자치도 출범 전야 행사의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상규 행정부지사, 특별자치도추진단장, 14개 시군 특별자치도 담당자, 콘텐츠·문화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해 ‘특별한 시작, 함께 만드는 전북특별자치도’라는 주제로 새로운 비전, 달라질 미래상 등을 담은 의미 있는 퍼포먼스에 대해 논의했다.
출범 전야제는 시군과 연계해 도와 시군이 동시에 진행할 예정으로 도청 건물 전면 미디어파사드, 드론 및 레이저 쇼, 불꽃놀이 등 전북특별자치도의 의미 등을 다양한 볼거리로 연계해 도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출범 축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로 했다.
또한, 도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도-시군 간 방송을 연결하고 플래시몹을 1개월 전 보급해, 시민들이 출범 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에서는 시군 연계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행사, 전야제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행사 가이드라인도 11월 말 수립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전북 특별자치도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기념 행사에서는 각계각층 도민을 대표하는 ‘백인백색 퍼포먼스’와 참석자 모두가 참여하는 ‘합창’ 등 ‘특별해지고, 새로워지는 전북특별자치도’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출범 축하 분위기를 연출하기로 했다.
임상규 행정부지사는 “그동안 우리 도가 특례발굴,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마련, 100만인 서명운동 등 밤낮없이 노력해 온 결실이 국회에서 맺으려 하고 있다”며, “출범 기념행사는 전 도민의 염원을 담은 ‘글로벌 생명 경제도시’ 전북특별자치도의 도약을 알리는 첫걸음인 만큼, 그 의미를 한껏 끌어올리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전북도청 홍보협력팀 딤당 김은진/옮김 김만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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