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47호 편집위 여담

본보 제1647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22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정읍은 지금’에서는 연간 40억 가까운 예산을 투입하는 3개 시립예술단(국악단,합창단,농악단)의 역할론이 고조되는 상황 속에서 정읍사국악단의 지속 운영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점을 확인해보기로 했다.
연간 30억을 투입하는 시립정읍사국악단(35명) 운영과 관련해 시의회는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반적인 문제를 제기했다.
본보 역시 수차례 시립국악단 상설공연의 관광상품화 필요성을 제기했지만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으며, 단원에 대한 기능 평가도 사라진 상태이다.
하지만 정읍시는 12월 13일 첫 전문가 초빙 평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정읍은 지금’에서는 2024년 정읍시 지방소멸도시대응사업을 점검하기로 했다.
2024년에는 서부권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서남권 소아 외래진료센터 설치,정읍형 치유농업 클러스터, 사진찍고 싶은 거리 조성,정읍천 관광핫플레이스 조성,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 등이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을 점검해보기로 했다.
정부의 긴축 재정으로 인해 타 예산이 대부분 감축된데 불구하고 정읍시 2024년 노인일자리 예산은 약 100억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일자리사업의 규모에 비해 투명한 관리와 효율적인 운영 문제는 아쉬움을 지적되고 있다.
얼마전 보도를 통해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 간식비 사용 관련 논란 사례 등이 거론되면서 정읍시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전체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했다.
시에 따르면 대부분의 수행기관이 ‘지출서류 미비’ 등의 지적을 받았다고 밝혔다.
본보는 증가하는 일자리사업 규모에 비해 해당 기관의 수행능력이 적정한지 확인해보기로 했다.
정읍시 일자리사업 예산은 2020년 159억(4천563명),  2023년 209억(5천461명),→2024년 303억(6천519명)원 등으로 증가했다.
▷‘의회 소식-(1)’에서는 정읍시가 제출한 2024년 예산안(1조1천48억원) 심사에서 제기된 주요 현안사업은 무엇인지, 예산심사의 주요 쟁점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특히, 이학수 정읍시장이 보조사업 예산의 대폭 감축을 단언한 가운데, 2024년 보조금은 2023년 대비 32억원이 축소된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이에 따른 반발 여부도 확인해본다.
▷‘시의회 관련-(2)’에서는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연지동주민자치협의회가 3년 전부터 주민참여예산을 지원받아 추진중인 ‘정읍역 차나눔 행사’를 송기순 의원이 폄훼했다며 반발한 내용을 확인해본다.
송 의원의 지적에 대해 연지동 주민자치회는 “10년간 이어온 주민들 자발적 사업(정읍역 차나눔 행사)을 폄훼했다며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제보/ 취재요청’에서는 90이 넘도록 현역에 종사하며 의술을 베풀고 있는 ‘종삼의원’ 김종삼 박사를 인터뷰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편집위원회 회의를 거쳐 추진키로 했다.
제보자는 “최근 건강이 예전같지 않다는 말을 들었다. 정읍신문 역사에 기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제보한다”고 했다.
▷‘민원제기-그 후’에서는 정읍시 상교동 김영복씨가 전북도의 하천공사 후 수년째 침수피해를 입고 있지만 전북도와 정읍시의 책임 전가로 인해 피해가 크다는 주장을 확인하기로 했다. 또한, 얼마전 격포에서 물에 빠진 40대 여인을 구한 상동 임형진씨 미담 사례도 보도하기로 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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