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9호 편집위 여담

본보 제1649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가 지난 6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정읍은 지금’에서는 2024년 예산안 심사 결과를 종합하고, 상임위 예비심사와 예결특위 본심사 내용을 대비 분석해보기로 했다.정읍시의회는 상임위 예비심사에서 자치행정위원회는 35억, 경제산업위원회는 170억을 삭감해 예결특위 심사를 실시했다. 시의회 예결위 계수조정은 12일과 13일에 실시한다.또한, 11일(월) 열린 이학수 시장을 상대한 시정질문(이도형, 한선미, 서향경)과 2023년 정읍시 대상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점검해본다.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치행정위원회는 소관 실과소 업무에 대해 149건, 경제산업위원회는 205건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이런일 저런일’에서는 정읍시 성황산에 ‘맨발걷기 황톳길’ 조성을 위해 국비 4억을 확보함에 따라 상황산 3km구간에 황톳길이 조성될 예정이다.
편집위원들은 “요즘 전국적으로 황톳길 맨발걷기가 유행처럼 번지고 치유에 효과를 봤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시내권에 위치해 있는 성황산에 맨발걷기 황톳길을 조성하는 것을 환영한다. 정읍사오솔길 등도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황톳길로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연속보도-(2)’에서는 연간 31억을 투입하는 시립정읍사국악단의 지속 운영에 부정적인 시각이 높아지는 가운데, 단원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초빙 공연 평가와 앞으로 있을 단체협약과 관련해 추가 확인해보기로 했다.
정읍시립국악단은 오는 13일(수) 오후 6시 30분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공연평가를 연다.
정읍시는 앞으로 단체협약을 통해 10여년 전 중단된 단원 개별평가와 근무시간 정상 조정을 추진할 계획이다.▷‘보도 그 후’에서는 정읍시 노인일자리사업 및 사회활동보조사업 개요를 점검한다. 2024년 정읍시 노인일자리사업은 전체 예산규모 300억대로 증가했으며, 참여 대상 인원은 6천500여명으로 증가했다.편집위원들은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일자리사업의 실효를 높일 수 있는 일자리 발굴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일자리수행기관 관리능력 배양과 정읍시 관련 부서의 지도 점검 강화 필요성을 제기했다.▷‘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2022-2023년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 집행율이 평균 7.9%에 불과한 이유를 확인해본다.2022년-2023년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 가운데 정읍시 디지털 테마공원 집행율은 0, 청년취업준비반 운영만 23%로 최고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 개요도 짚어본다.▷‘보도 그후’에서는 순정축협 고창인 조합장 퇴진 촉구를 위해 공동운동본부가 발족된 가운데, 오는 18일 열릴 예정인 조합원 찬반투표를 점검해본다. 순정축협 조합장 퇴진 촉구를 위한 공동운동본부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조합원 600여명이 퇴진 찬성 서면에 동의했다고 밝혔다.이에 반해 고창인 조합장은 “명예회복 위해 조합원 신임 받겠다”는 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런일 저런일’에서는 중앙선관위 선거구 획정에서 전북도 국회의원이 10석에서 9석으로 1석 감소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이에 대한 정치권의 반응을 점검해본다.전북지역 의원들과 도의회는 이에 반발하며 강력 투쟁을 예고했다.▷‘기타 안건’에서는 10억의 예산을 지원받는 특수법인이 회계감사가 소홀하다는 지적과 내장 행정마을-실버아파트-노인종합복지관 인근 칠보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임도개설사업 현장 문제를 짚어본다.
이곳 임도개설 구간은 정읍시가 2024년까지 1.5km구간을 개설하고, 산사태가 우려되는 구간은 포장도 계획하고 있다.
본보 편집위원들은 “공사 현장에 각종 쓰레기와 플라스틱병 등을 공사후 그대로 파묻은 정황이 뚜렷하다”면서 “공사 구간 역시 종전 계획과 달리 다른 구간의 나무도 잘라내 훼손 면적이 확대됐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지적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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