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행정동우회 자원봉사대(대장, 이하영)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지난 12월06일 자원봉사대 20여 명과 함께 에너지 취약 세대와 어려운 이웃 10세대를 선정하여 가구당 300장씩 사랑의 연탄 3,000장을 직접 배달하여 고물가시기에 몸도 마음도 지친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연탄을 받은 한 어르신은 “갑작스럽게 불어오는 찬 바람에 겨울을 어떻게 날지 걱정이 많았는데, 안부도 묻고 연탄을 줘서 정말 고마울 뿐이다”라고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하영 대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고 일상에 활력이 더해지기를 기대한다”라면서, “나눔의 실천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행복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행정동우회 봉사대는 2019년 3월 19일에 결성되어 매월 4일을 자원봉사의 날로 정하고 자연환경 취약 지구 쓰레기 줍기, 홀로 영세 노인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청소해 주기 및 타 단체와 연대하여 자연정화 운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배재현씨 제공, 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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