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준수, 유종혁 신규 독자위원 입회
정읍신문독자위원회(위원장 임청규) 12월 월례회의가 지난 7일(목) 오후 6시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회의에는 임청규 위원장과 김현희 재무국장을 비롯해 김재조 고문, 박문식, 정영숙 위원을 비롯해 백준수(전 시청국장)과 유종혁(대한노인회 정읍시지부)씨가 신규 독자위원으로 참석했다.
임청규 위원장은 “독자위원회 12월 월례회의에 평소 지인인 백준수 전 국장과 유종혁씨가 참여해 반갑고 기대가 크다”면서 “독자의 입장에서 정읍신문을 읽고 느낀 소감이나 지역사회 발전과 정읍신문 발전, 독자위원회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이 있으면 개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백준수 위위과 유종혁 위원은 “정읍신문 독자위원으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선 충실하게 참석하면서 독자위원회의 활동을 배우고 연구하면서 발전하는 방향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청규 위원장은 본보 1647호 8면과 1648호 1면 보도를 근거로 “정읍경찰서 이전부지에 대한 활용 방안으로 본보가 수차례 지역 상가 대표들과 토론을 통해 ‘유스호스텔 및 호텔급 숙박업소’ 유치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만큼 독자위원들도 이에 대한 공감대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경찰서 부지를 정읍시가 매입키로 함에 따라 결국 시유지이고 이에 대한 활용 방안은 공론을 통해 결정되는 만큼 외부 손님들이 정읍을 방문해 숙박할 수 있는 공간 부족을 해결해야 한다는 것.
독자위원들은 “원론적으로 호텔급 숙박업소 유치 필요성에 공감한다”면서 “경찰서 부지를 이용해 호텔급 숙박업소나 유스호스텔 건립을 위해 시영으로 추진하는 방안, 민자를 유치해 추진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할 것 같다”며, 다양한 방향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임청규 위원장은 “여러가지 어려운 문제는 있겠지만 구도심 내 호텔급 숙박업소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는 정읍신문이 수차례 토론회를 통해 얻어졌다고 본다”면서 “정읍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이같은 방향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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