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는 14일 제289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3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였다. 
고성환 의원은 5분 자유발언 ‘정읍시 인구감소 대비가 시급하다’를 통해 정읍시의 양질의 일자리 확보 문제와 인구 감소에 따른 정읍시의 도시계획, 읍면의 공간 재구성 등 정읍시의 하드웨어를 재정비하는 일도 면밀히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석환 의원은  ‘백기 게양 의거를 이끈 독립지사 최태환 선생을 조명하자’를 주장했고, 황혜숙 의원의 대표 발의로 ‘일회용품 사용규제 이행을 위한 일회용품 관리 방안 철회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의원들은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에 반하는 일회용품 관리방안을 즉각 철회하라. △일관성을 잃은 정책으로는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정부는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규제에 대한 국제 질서에 부합할 수 있도록 기존의 일회용품 사용규제 정책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안건 심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승현) 소관으로 2023년도 기금운용변경계획은 2천391억원,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1조 1천967억 1 천232만원,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은 2천299억원을 승인하였고, 2024년도 예산은 77개 항목을 조정하여 80억 3천615만원이 삭감된 1조 1천113억 9천608만원을 확정하고 제2차 정례회를 종료했다.
2024년도 첫 회기인 제290회 임시회는 2024년 1월 12일에 개회할 예정이다.(이준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