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향교는 지난 15일 유림과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로연 및 정읍선비문화관 수강생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 기로연 장수상은 정읍향교 유림인 김영식(93세) 어르신이 수상했다.
정읍향교 김성록 전교는 “향교에서 기로연을 재현함으로서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고, 후세들에게 우리의 전통윤리를 일깨워주는 행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준병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기로연 행사는 사라져가는 우리 역사속의 아름다운 전통을 되살린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가 있다. 정읍향교의 재현행사에 찬사를 보낸다”고 했다.
기념식 후 2부에서는 정읍선비문화관 14개 과목 300여명 수강생들의 성과발표와 풍류악기외 7개반 성과발표, 서예작품 전시회가 있었다.
초청공연으로는 고광명씨의 설장구 사물눌이와 박성화씨가 이끄는 마중물팀의 공연후 출장 한식뷔페로 점심을 함께 했다.(조병훈 편집위원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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