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정병엽)는 방사선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바이오매스 기반 산업소재 생산 및 제조 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2월 20일 KAERI-Family 기업인 ㈜더자연(대표 이경용)과 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방사선육종 신품종 활용 바이오플라스틱과 조사료 소재 개발 연구 △방사선기술을 활용한 축산유기자원 자원순환 복합소재 개발 △방사선육종 신품종의 대단위 재배를 위한 기계화, 간척지 실증 등 다양한 교류, 협력 및 공동연구 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방사선연구소가 보유한 방사선육종 신품종 및 조사료 생산 기술, 전자선 활용 바이오플라스틱 물성 향상 기술을 ㈜더자연의 친환경 자원순환 생산 공정기술과 융합하면, 기존 제조 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고부가 친환경 산업소재 개발이 기대된다.
정병엽 첨단방사선연구소장은 “바이오플라스틱 및 조사료 자원 개발 분야에 필요한 최첨단 방사선 기술과 인적·물적 교류를 강화해 친환경 국산 소재 개발과 국가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현정 팀장, 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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