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소성초등학교(교장 김영주)가 개교 100주년을 맞아 100회 졸업생인 6학년 김도형, 김신우, 김하민, 이정민 4명의 학생들과 함께 소성 보물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아이들은 각자 소성면의 문화유산인 보화리 석조 이불입상, 옥산서원, 금동 느티나무, 장군바위에 대한 전설을 찾아 마을을 탐방하고 이를 토대로 1년간 이야기 구성과 그림을 직접 그려 각각 1권의 그림책을 출판했다.그림책에는 어린이들이 문화유산과 자연을 어떻게 사랑하는지, 자연으로부터 어떤 영향을 받고 자랐는지 생생히 담겨 있다.6학년 담임 박윤정 교사는 “어린이 작가들이 개교 100주년을 맞아 소성면민으로서 자긍심과 애향심을 갖는 계기가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백운기 면장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마을 그림책은 굉장히 의미 있는 결과물”이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소성면을 사랑하며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자료제공 소성면 담당 최영종/옮김 김남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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