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2호 편집위 여담

본보 제1652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달 27일(수) 오후 6시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편집위원회는 정읍신문(주) 가족과 전현직 회장단 및 임원진을 초청한 2023년 송년회로 인해 30분 앞당겨 실시했다.
▷‘그곳이 궁금하다’에서는 용산호 주변 관광단지 조성사업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 여부와 가능성 등을 짚어보기로 했다.
정읍시는 민선7기 복합힐링레저공간 조성을 추진했으며, 국토부 ‘용산호 수변 생태공원 조성사업’에 선정됐다.(2020년)
그동안 정읍시는 미르샘 분수와 용산호 수변 둘레길, 야간경관, 낭만모래사장 조성 등을 추진했다.
▷‘아름다운 사회’에서는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정읍사랑김치나눔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올해 처음 실시한 대규모 김장김치 나눔행사의 성과와 2024년 계획 등을 짚어보기로 했다.
주최측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통해 750여 세대에 김장김치를 직접 전달했다.
주최측은 지난주 평가회를 열고 2024년에는 보다 많은 시민과 기관단체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정읍의 대표적인 김장김치나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의결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에서는 기성세대들만 관심있는 ‘동학농민혁명, 정읍사, 무성서원’ 등 정읍의 역사문화 자원이지만 미래세대에게는 먼 이야기라는 점에서 교육프로그램 여부와 지원실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정읍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강좌 및 교육프로그램 지원 여부와 실태를 확인하고, 정읍 9경중 동학농민혁명, 백정기의사, 정읍사, 무성서원 상춘곡, 피향정에 대한 인식도 높이기 필요성을 제안하기로 했다. 
▷‘편집위 제안’에서는 정읍시가 건축물 및 부설주차장 5천여개소에 대한 지도 점검을 추진중에 있는 가운데, 주차장 점검과 함께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편집위원들은 건축물 및 부설주차장에 대한 지도 점검과 함께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상시적인 단속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아직도 여전히 도심에서는 무법 주정차가 만연해 있다고 꼬집었다.
이번 점검 기간에는 건축물 130개소, 주차장 4천875개소가 대상이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에서는 타지에서 제대로 알지 못하는 정읍시 대표 브랜드인 ‘단풍미인’에 대한 평가와 최근 추진 상황을 점검키로 했다.
편집위원들은 특히, 지역 명칭 활용한 브랜드 외에 오래전 용역 통해 만든 브랜드가 한계에 달한 것 같다며, 외지인들이 ‘단풍미인한우’는 전혀 모르지만 ‘횡성한우’와 ‘성주참외’ 등의 인지도가 높은 점을 사례로 제시했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지방소멸시대 농촌지역 흉물로 전락하는 빈집 실태와, 정읍시를 비롯한 지자체가 직권으로 철거하는 실태, 철거 후 해당 건물주에 대한 구상권 청구 여부 등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한, 국회 차원에서 진행한 관련 입법 내용과 실제 정읍시 빈집처리 강행 사례를 확인해본다.
▷‘정읍은 지금’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모집 규정 완화(법인 제외)와 사용처 지자체에 자율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요구에 대해 정읍시와 관련 규정 개정 실태를 확인해본다.
현행 고향사랑기부금법(제 11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사업 범위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 예술,보건 등의 증진 △시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밖에 주민의 복리증진에 필요한 사업으로 규정하고 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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