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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6.(화)에는 일본 카시와이고 학생 11명이 정읍여고를 방문하여 양교간의 자매결연을 맺고, 양교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전통놀이인 윷놀이, 소모임 토론수업, 경기전 방문, 전주한옥마을 체험, 한국전통음식체험 등을 다채로운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해 12월 26일 자매결연 맺고 한국전통음식체험 행사 참여

정읍여고(교장 전승덕)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한일국제교류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는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3년동안 일본 도쿄 오지소고 고등학교, 도쿄 하다노소고 고등학교, 치바현립 카시와이 고등학교와 ZOOM을 활용하여 온라인 교류수업과 콘텐츠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7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담당교사 이지혜 선생님, 김은빈 선생님의 인솔하에 정읍여고 학생 14명이 일본 카시와이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일본학생들과 수업활동은 물론 다양한 현장체험활동을 전개하여 일본문화를 이해하고 일본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지난해 12월 26일(화)에는 일본 카시와이고 학생 11명이 정읍여고를 방문하여 양교간의 자매결연을 맺고, 양교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전통놀이인 윷놀이, 소모임 토론수업, 경기전 방문, 전주한옥마을 체험, 한국전통음식체험 등을 다채로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정읍여고 학생들은 “일본 사람들이 한국에 대해 비판적인 시선으로만 바라보는 줄만 알고 나도 모르게 일본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막상 만난 일본 친구들은 한국 문화에 매우 친화적이며 진로가 한국과 관련된 친구도 있었다. 일본친구들과의 새로운 경험을 통해 나를 더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었고, 언어와 문화는 달라도 서로를 배려하는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정읍여고 이지혜 선생님은 “온라인, 오프라인 교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일본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일본어 학습의지가 높아졌으며, 졸업 후에도 한일 교류를 지속하는 성과를 확인하였다.”고 했다.
정읍여고 전승덕 교장은 “지난 3년간 정읍여고 학생들이 일본 학생들과 온라인, 오프라인 국제교류수업을 통하여 미래시대의 주역인 정읍여고 학생들에게 한일간의 역사적 갈등과 문화적 치이를 극복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고 상생해 나가는 멋진 시간이었다.”고 밝혔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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